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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led under Computer/HPC
이 프로젝트를 하기위해 Huston office에서 다운타운쪽으로 약 1시간 이상 고속도로 타고 달려온것같다.

http://www.westerngeco.com/

Western Geco가 뭐하는곳인가 궁금해서 한번 인터넷 찾아보니 위의 주소가 나온다.참 이것저것 많이 한다....

개발자 미팅때문에 휴스톤에 왔다가 이 프로젝트와 겹쳐서 돕게되어 1주일 출장이 1달 출장이 되어 버렸다.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.... 1차분은 끝내고 2차분이 오기까지 잠시 다시 회사로와서 기다리게 되면서 좀 시간이 난다. 아마 되돌아갈때는 3차분 작업을 진행하던 중이거나 초기일꺼 같다.

우리가 하는 프로젝트가 GPGPU Cluster로 약 1,600대가량의 큰 GPGPU Cluster 인가보다. 이것까지 참여하게되며 이제까지 작은 클러스터가 아닌 큰 규모 클러스터를 두번째 하게되었다. 하나는 일반 클러스터 두번째는 GPGPU 클러스터....

이 클러스터는 Tesla라고 하는 재품을 이용한 클러스터이다. 참 엄청나다....
User imag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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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러스터하면 약간 뒤쪽이 지저분한데... 참 깔끔하고 이쁘게 잘 나왔다. 이곳에서 설치작업하면서 난 설치나 테스트에 필요한 script와 응급조치(??) 등을 하며 마지막 리포팅을 위한 리포팅용 스크립트등을 만들고 아무튼 이 프로젝트에 필요할만한 tool들을 만들며 이 프로젝트을 돕게 되었는데... 이렇게라도 도움이 되며, 함께 어울려, 이런 일을 해볼수 있다는것이 참 좋다... 단지... 약간 맘이 딴데 있어 그런지 시간이 좀 안가는것 같은거 빼고는.... ㅋㅋ

이런 큰 프로젝트 할때는 그래도 기운이 나는건지....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할때도 있지만... 그래도 버티는것보면 신기하다. 그냥 한국에서 있을때는 하루만 날세도 한 주일동안은 정신 없던데... ㅋㅋ

아무튼 작은고추가 매운것마냥 이런 큰 프로젝트를 작은 인원으로 진행하는것 보면 참 신기다. 한국에서는 작은것도 많은 인원이 붙는것 같은데....

미국에서 배울점도 많고 내가 이런 땅에서 쓸모있는 사람이란것도 참 다행스러운것이며 이 땅에 내이름 석자 아니 두자구나... ㅋㅋ 를 남길수 있다는것이 다시한번 즐겁게 한다.

역시 언제나 느끼지만... 프로젝트를 하면서 좀 더 도와주고 싶어도 언어때문에 약간 준욱들어 있는 내자신을 보게된다는것이 참 한편으로는 슬프기도하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기도한다. 언어도 습관일텐데, 습관을 바꿔 익숙하게 한다는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든다. 그래도 혼자 힘으로 다른데 가서 빨래도 하고, 한국사람도 없는 비행기타고 먼 이국땅까지 잘 찾아오는거 보면 참 용타....  그나마 약간 엉터리 영어지만 통용되는거 보면 것도 참 신기하고 용타... ㅋㅋ
2009/07/24 02:05 2009/07/24 02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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